지역적으로 '바람의 언덕'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습니다.
통영에도 있고 강릉을 넘어가는 길에도 있습니다.
공통점이라면 전망이 탁트힌 곳에 단연히 바람도 많이 불고 풍력발전기가 있거나 상징적으로 풍차가 있습니다.
이런 곳이 태백에도 있습니다.
겨울이면 주민외에는 통제 되는 곳입니다.
고랭지밭이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람의언덕 올라가는 길은 그리 쉬운 길은 아닙니다.
산정상까지  올라가야하니 쉽지 않을 거고 국도길이  아닌 시골 시멘트외길이니 차라도 마주치면 첫 경험인분들은 난감할겁니다.
하지만 올라가서 보니  일방통행이더군요.
잘못 들어오는 차가 가끔은 있지만 생각보다는 마주치는 경우가 덜 합니다.
이거 어디로 가나 산을 넘어가나 잘못 온거는 아닌가 할쯤 산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에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벌써 여러대가 주차 되어있습니다.
해발 1,272m매봉산 정상입니다.
아래로는 고랭지 배추단지입니다. 방문할때는 배추는 없고 맨땅이였습니다.
멀리로 많은 산들이 발밑에 있네요.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이였지만 유유히 흐르는 구름이 있다면 그또한 멋있을것 같습니다.
우연히 방문하게된 '바람언덕' 아름다운 절경에 취해서 좋습니다.
조용히 함께 하는 분과 산책 하기도 너무 좋은곳 입니다.
나이드신 분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겨울은 통제되니 그외에 언제나 방문하기 좋을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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